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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경기수는 팀당 144경기 — 총 720경기가 되는 계산법

Haruly Labs · 방구석감독 운영팀 · 2026년 9월 13일

KBO 경기수는 정규시즌 팀당 144경기, 리그 전체 720경기다. 10개 구단이 상대 팀과 16경기씩 치르는 구조, 홈·원정 73-71 배분, 우천 취소 뒤 잔여 경기 편성, 현재 순위표에서 남은 경기 수를 계산하는 법을 공식 자료로 정리했다.

KBO 경기수는 팀당 144경기, 전체 720경기

KBO 경기수는 정규시즌 기준 한 팀당 144경기, 리그 전체로는 720경기다. 2026시즌도 이 숫자가 그대로 적용된다. KBO의 2026 정규시즌 일정 발표는 10개 구단이 3월 28일부터 팀당 144경기를 치른다고 명시한다.

여기서 10개 구단에 144를 곱한 1,440이 아니라 720인 이유는 한 경기에 두 팀이 함께 참가하기 때문이다. 팀별 경기 수를 모두 더하면 같은 경기가 홈 팀과 원정 팀에 한 번씩, 두 번 집계된다.

10개 팀 × 144경기 ÷ 2 = 리그 전체 720경기

KBO 경기수를 검색할 때 가장 많이 헷갈리는 지점이 바로 이 나누기 2다. 144는 특정 팀의 시즌 경기 수이고, 720은 서로 겹치지 않게 센 리그 전체 경기 수다.

왜 상대 팀마다 16경기씩 치르나

각 팀에는 자신을 제외한 상대가 9팀 있다. 상대 팀마다 16경기씩 치르면 한 팀의 정규시즌 144경기가 완성된다.

9개 상대 팀 × 16경기 = 144경기

KBO는 10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시즌부터 이 구조를 운영해 왔다. KBO의 정규시즌 편성 설명에 따르면 상대 구단과 치르는 16경기를 홈 9경기·원정 7경기 또는 홈 7경기·원정 9경기로 나누고, 이 배분을 격년으로 바꾼다.

따라서 모든 팀이 반드시 홈 72경기, 원정 72경기를 치르는 것은 아니다. 2026년에는 LG·삼성·NC·KIA·키움이 홈 73경기와 원정 71경기로 편성됐고, 나머지 다섯 팀은 반대로 홈 71경기와 원정 73경기를 치른다. 홈과 원정을 더하면 어느 팀이든 144경기다.

135경기만 먼저 발표된 이유

2026 KBO 정규시즌은 처음부터 모든 날짜에 144경기가 박혀 있던 일정이 아니다. KBO는 9월 6일까지 팀당 135경기를 우선 편성하고, 팀당 9경기에 해당하는 미편성 45경기를 우천 등으로 취소된 경기와 함께 나중에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리그 전체 기준으로 계산하면 먼저 편성된 경기는 10팀 × 135경기 ÷ 2 = 675경기다. 여기에 미편성 45경기를 더하면 720경기가 된다.

675경기 + 45경기 = 720경기

8월 25일 KBO가 발표한 2026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은 미편성 45경기와 재편성이 필요했던 60경기를 합쳐 105경기를 배치했다. 이 105경기는 시즌 전체 경기 수가 늘어났다는 뜻이 아니다. 원래 720경기 안에서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거나 우천 등으로 옮겨진 경기의 새 일정을 묶어 발표한 숫자다. 잔여 일정의 더블헤더·예비일 원칙은 2026 KBO 잔여 경기 105경기 해설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남은 KBO 경기수 계산하는 법

한 팀이 남긴 경기 수는 144에서 현재까지 치른 경기 수를 빼면 된다. 승리, 패배, 무승부를 더한 값이 그 팀의 소화 경기 수다.

남은 경기 = 144 - (승 + 패 + 무)

2026년 9월 13일 오후 9시 기준 KBO 공식 팀 순위표에서 KT는 75승 46패 3무다. 75+46+3=124경기를 치렀으므로 144-124=20경기가 남는다. 삼성은 74승 49패 3무로 126경기를 치러 18경기가 남고, 키움은 45승 83패 3무로 131경기를 치러 13경기가 남는다.

  • KT: 144 - (75+46+3) = 20경기
  • 삼성: 144 - (74+49+3) = 18경기
  • 키움: 144 - (45+83+3) = 13경기

팀마다 남은 경기 수가 다른 것은 우천 취소와 재편성 시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순위표의 경기 수가 적다고 승률 계산에서 보너스를 받는 것은 아니다. 단지 앞으로 치를 일정이 더 많이 남아 있다는 뜻이다. 최신 승패와 게임차는 방구석감독 KBO 순위 분석과 KBO 공식 순위표를 함께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무승부도 144경기에 포함되나

무승부도 한 경기를 끝낸 결과이므로 팀당 144경기에 포함된다. 다만 KBO 순위표의 승률은 승수를 승리와 패배의 합으로 나누며, 무승부는 승률 계산의 분모에서 빠진다.

KT의 같은 시점 기록을 예로 들면 소화 경기 수는 75승+46패+3무=124경기다. 표시 승률은 **75÷(75+46)=0.6198…**을 소수 셋째 자리까지 반올림한 0.620이다. 75÷124로 계산하지 않는다.

이 차이 때문에 경기 수와 승률을 따로 읽어야 한다. 무승부가 많은 팀은 같은 소화 경기 수라도 승리와 패배를 합한 경기 수가 더 적다. 시즌 막판 남은 경기 수를 계산할 때는 무승부를 더하고, 승률을 확인할 때는 무승부를 빼는 것이 핵심이다.

포스트시즌 경기수는 144경기 밖이다

팀당 144경기와 전체 720경기는 정규시즌만 가리킨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는 정규시즌이 끝난 뒤 별도로 치르므로 720경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포스트시즌은 진출 팀과 각 시리즈 승패에 따라 실제 경기 수가 달라진다. 정규시즌처럼 모든 팀이 같은 경기 수를 보장받는 구조가 아니다. 5위 팀부터 시작하는 와일드카드와 1위 팀이 바로 진출하는 한국시리즈의 차이는 KBO 가을야구 진출 조건 해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리하면 KBO 경기수는 한 팀 144경기, 상대 팀별 16경기, 리그 전체 720경기다. 전체 수는 10×144가 아니라 10×144÷2로 계산하고, 남은 경기는 144에서 승·패·무 합계를 빼면 된다. 이 네 숫자를 구분하면 일정표와 순위표를 훨씬 빠르게 읽을 수 있다.

banggam.com

방구석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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